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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8 무선충전기(Qi충전) 이야기 1

0. 서두



아이폰이 무선충전을 지원하면서부터 평소 무선충전에 시큰둥 했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무선충전에 관한 상식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선충전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시작은 2014년 Verizon LG G2를 구입하면서 부터...

Verizon G2는 다른 G2와는 달리 배터리 일체형입니다. 대신 무선충전 기능이 들어가 있죠.


이때만 해도 무선충전이 달려있는 녀석은 거의 없었습니다. LG G Pro, 넥서스4, 넥서스5, 몇몇 루미아 정도?


<LG G2 VS980>


이때만 해도 무선충전이 뭐냐.. 무선전화기 충전하는거처럼 하는건가? 이러면서 잘 모르기도 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호기심에 무선충전기 라는걸 구입하고 신세계를 경험했죠 +_+


그 이후는 무조건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폰만 구입했습니다.


LG G2 Verizon

Google Nexus 5

Microsoft Lumia 830

LG G Pro

삼성 Galaxy S6 Edge

삼성 Galaxy S7

Motorola Moto Z Droid (with Wireless Charging Mod)



약 4년간 무선충전으로만 충전을 하면서 각종 무선충전기 및 무선충전패드를 구입했었는데요.

잘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것도 있고..

여러 조합을 쓰면서 알아야 할점 및 느낀점을 적어보자 합니다.




1. 무선충전은 크게 Qi 와 PMA로 나뉩니다.



이 두가지 방식은 사용방법은 동일하게 폰을 충전기에 올려놓는 것이지만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이 둘은 호환되지 않아요.

PMA는 Powermat이라고, 초창기 무선충전이 자리잡기 시작할때 나왔던 규격입니다.

그러나 요즘 대세로 자리잡은건 Qi 입니다. 아이폰에 들어있는것도 Qi죠.

최근 무선충전이라 하면 전부 Qi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스타벅스에 가면 각 자리마다 무선충전을 할수있게 동그란 모양이 있습니다.

요녀석은 PMA입니다. ㅎㅎㅎ

Powermat쪽에서 Qi가 자리잡기전에 먼저 스타벅스와 결탁하여 PMA로 쫙 깔아버렸는데요.

덕분에 아이폰은 스타벅스에서 무선 충전이 불가합니다.

단, 라이트닝포트가 달린 PMA 무선충전 리시버를 빌려준다 하니.. 필요하시면 서버에 부탁하여 받아서 써도 되겠죠.


< 이렇게 말이죠.. 사진출처 : www.digitaltrends.com >


근데 최근 스타벅스에서 Qi로 무선충전기를 교체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이 Qi를 채택했으니 Qi로 가려는 모양입니다.


갤럭시는 PMA도 지원합니다. 즉 갤럭시는 Qi와 PMA 겸용. 스타벅스에서 PMA든 Qi든 다 지원합니다.

Moto Z Mod도 Qi / PMA 모두 지원합니다.

그외 폰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Qi만 지원하겠죠?




2. Qi도 일반 무선충전과 고속 무선충전이 있습니다.



예전까지는 일반 속도로 충전하는 무선충전밖에 없었는데, 갤럭시 S7으로 오면서 그 이후 갤럭시들은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해당되는 기종은 현재까지는 갤럭시S7, S7엣지, S8, S8플러스, 노트7, 노트FE, 노트8 이구요. 그 이후 모델들도 다 지원 하겠죠?


그런데 이 고속무선충전이 Qi Standard가 아닌 삼성 전용 규격이라는게 문제입니다...

Qi 1.2.3이 고속무선충전용 Standard인데요, 삼성은 일반무선은 Qi규격으로, 고속무선은 자체규격으로 넣었어요.

그래서 삼성용 고속무선 충전기를 갤럭시가 아닌 다른 폰에 물리면 일반속도로만 충전됩니다.


최근 나온 LG V30이 Qi 1.2.3 Standard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이 폰을 고속충전하려면 꼭 V30이라고 명시된 충전기를 쓰셔야해요. 삼성 무선충전기는 V30과 고속충전이 안됩니다.





3. 무선충전은 에너지 누수가 있습니다. --> 발열이 있습니다.



무선 충전을 하면 폰이 따뜻해지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따뜻하다는건 열이 발생한다는 것이고, 그 말은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환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열이 나는만큼 에너지 손실이 일어나는 겁니다.


보통 Qi규격에서는 1/3정도 에너지 손실이 생겨요.

일반속도의 무선충전의 경우 전원 -> 무선충전기로 5V - 1.5A로 전기를 보내주면, 폰에서 받을때는 5V - 1A로 받습니다.

이때 5V - 0.5A, 즉 2.5W는 열로 날아갑니다. 그래서 따끈따끈해 지는 것이구요.

즉, 무선충전으로 전화기를 두번 충전하면 실제로 세번 충전하는 만큼 전기를 쓰는것이죠.

근데 그래봐야 전화기가 에어컨이나 히터도 아니고... 전기세 걱정할만큼 쓰지는 않습니다.


이때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 내용은..

무선충전이 5W충전이니, 10W 충전이니, 15W충전이니 하는 말이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폰이 받는 출력을 말합니다.

일반속도 무선충전은 5W입니다. 폰이 5V - 1A를 받기 때문이죠.

그런데 실제 쓰는 전기는 7.5W, 5V - 1.5A를 쓴다고 보면 됩니다.

갤럭시에서 쓰는 고속 무선충전의 경우 10W입니다.

입력은 9V - 1.67A로 15W를 입력받고, 실제 충전은 9V - 1.11A, 10W로 충전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충전기 내에 충전코일과 전화기의 코일 위치가 잘 맞지 않는 경우 충전이 느려지는데요.

이때 무선출력을 맞추기 위해 전기를 더 끌어옵니다. 근데 위치가 어긋나서 충전이 잘 안되니 손실이 더욱 커지죠.

혹시 무선충전 중 폰이 생각이상으로 너무 뜨거워진다면, 충전기와 폰의 충전위치가 잘 안맞은 것일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실험해본 결과,

위치가 잘 맞지 않으면 파워를 5V - 2A까지 끌어옵니다.

그런데 폰에서는 5V - 0.5A정도로 받아요. 이때는 손실이 7.5W. 엄청 뜨거워집니다.





4. 고속 충전은 발열제어가 필수... 좋은 충전기를 쓰세요.



위에서 설명했듯, 일반 무선충전은 2.5W가 열로 변환되기에 발열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조금 따뜻한 정도?

그런데 삼성의 고속충전의 경우 손실이 5W죠. 두배나 많은 열이 발생합니다.

폰 자체는 완전 싸구려 중국폰이 아닌 다음에야 발열제어 회로가 있기 때문에, 너무 뜨거워지면 자체적으로 충전을 중단합니다.

그런데 충전기는?

삼성 정품의 경우 팬이 내장되어 있어서 뜨거워지면 팬이 돌면서 식혀주는데,

싸구려 중국제는 그런거 없습니다. 엄청 뜨거워요...

이렇게 뜨겁게되면 충전기 기판에 영향이 가고, 결국 망가지게 되죠.

그냥 망가지면 다행인데.. 잘못하면 불납니다.


요즘 나오는 Qi 1.2.3규격의 V30은 15W 충전이라는데, 발열이 더욱 많을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럴수록 충전기는 좋은걸로 사셔야겠죠?


개인적으로는 고속 무선충전보다 일반속도의 무선충전을 추천합니다.
발열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규격도 신경쓸 필요 없구요.
특히 요즘 삼성 노트7의 배터리 폭발문제 때문인지 삼성에서 고속무선충전을 너프시켜서, 그렇게 빠르지도 않습니다.


(클리앙 윤실장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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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시 발생되는 발열이 심할 경우 배터리의 수명에 지장을 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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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같은 Qi라도 궁합이 있습니다.



제가 무선충전을 여러 기기, 여러 충전기에서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궁합이 있다라는 겁니다.

궁합이 맞지 않으면 충전이 잘 안되요.

PMA와 Qi처럼 방식이 아예 다르면 작동조차 되지 않지만, 궁합이 맞지 않으면 작동은 되는데 충전이 잘 안됩니다.

제가 겪었던 궁합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은...


1) 충전시 100%가 안되었는데 충전기 자체가 저절로 꺼지고 충전이 안된다. 폰을 다시 들었다 내려놓으면 다시 충전이 시작된다.

  -> 이 경우 잘때 폰을 충전기에 올려놓고 아침에 보면 충전이 안되어있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2) 3초마다 충전이 되었다 안되었다를 반복한다.

  -> 충전 인식이 되고 시작하려고 하면 끊기고 다시 인식되고를 반복, 결국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3) 90~95% 충전후 2번 현상이 생긴다.

  -> 이 경우는 그나마 90%정도는 충전이 되니 괜찮지만, 역시 제대로 되는건 아니죠.


아마도 100% 충전되었을때 과충전을 방지하기위한 시그널이 폰과 충전기 사이에 잘 맞지 않는것 같아요.


많은 테스트 결과, 갤럭시에서는 이런 현상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는 싸구려 충전기든 좋은 충전기든 가리지 않고 모두 충전이 잘 되었어요.

그외 테스트해본 모든 폰에서는 다 발생합니다.

그러나 같은 충전기에서 다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건 아닙니다.

예를들어 A충전기에서 A폰을 충전할때 2번현상이 생긴다.. 근데 B폰을 쓰면 괜찮을 수도 있구요.

반대로 B폰과 B충전기 사이에 문제가 있는데, B폰과 A충전기는 괜찮을 수도 있어요.

케바케 입니다.


최근 커뮤니티의 글을 보니 LG V30도 충전에 문제가 있다는 글이 종종 있는데요.

이것 역시 궁합문제로 보입니다.

다른 충전기를 쓰면 괜찮을수도 있습니다.


제 Moto Z 무선충전MOD가 너무 궁합을 많이타서 이렇게 알게된건 아닙니다.


(클리앙 버거는와퍼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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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이런 궁합문제가 아닌데도 저런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경우는 무선충전기로 들어오는 전원 자체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1A 이하 충전기는 안되구요. 1.5A 이상 쓰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2A 충전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2A충전기 연결했는데도 이상하다면?

케이블을 확인해보세요. 싸구려 케이블은 케이블 자체가 1A이상 전달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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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무선충전이 잘 안된다?

전원 충전기 용량이 넉넉한지, 그리고 케이블도 싸구려 중국산 케이블은 아닌지 확인하시구요.

다 괜찮은데도 문제가 있으면? 그러면 궁합문제 일껍니다.






6. 무선충전패드는 너무 조잡합니다.



무선충전 없는 기기도 무선충전을 할수있게 만들어주는 무선 충전 패드...

왜 현재폰은 무선충전 없이도 사용하는가? 하면,


무선충전 패드, 아마존에서 wireless charging receiver 하면 검색되는 이녀석만 있으면 어떤 폰이든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wireless charging receiver : 출처 Amazon >


저렇게 USB포트(구 아이폰은 라이트닝포트)에 연결후 폰 뒤에 붙이고 케이스를 씌우면 완벽!

그러나 저 방법도 문제가 많더라구요.


제가 6개월 이상 써본 결과 못쓸 물건이라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1) 발열이 너무 심합니다.

폰에 내장된 회로가 아닌, 손가락 한마디 정도 넓이의 얇은 회로가 무선충전 코일을 5V로 변환시켜 USB로 보내주는 구조인데요.

발열제어가 잘 안되는건지, 아니면 손실이 많은건지... 무선충전 기능이 내장된 폰보다 발열이 훨씬 많습니다.

이것때문에 충전하다가 폰에서 과열 경고가 자주 떴었어요. 과열때문에 충전중 충전이 안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발열로 에너지가 많이 손실되어서 그런건지, 충전속도가 너무너무 느려요.
화면을 켜놓으면 오히려 배터리가 떨어질 정도입니다.
한 예로, 제가 자기전에 20%정도 배터리가 남았을때 충전을 시작해서 아침에 일어나보니 90%정도까지밖에 충전이 안되었습니다.


2) 내구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특성상 최대한 얇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저 검은 부분은 종이 또는 쉽게 찢어질만한 얇은 랩 같은 재질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 안에 작은 회로가 있습니다.

조금만 충격이 가면 회로가 부러집니다...

또한 열이 많이나서 그런건지, 몇개월 쓰면 작동을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3) 아주 얇지만 그래도 케이스안에 넣기엔 부피가 크다.

아무리 얇아도 안에 회로기판이 있습니다. 이것까지 같이 해서 폰 케이스를 씌우면?

하드케이스는 안될꺼 같구요. TPU나 실리콘 케이스는 들어가긴 한데 뒷면이 불룩하게 나옵니다.


4) USB포트(라이트닝포트)를 사용할수 없다.

이 단점은 꽤 큽니다.

무선충전 하기 때문에 폰에 선을 연결할 일이 없을것 같지만, 의외로 연결할 일이 있어요.

충전하면서 폰을 써야한다던지,

아주 가끔이지만 피씨에 연결해야 한다던지,

또한 요즘 폰들은 이어폰 단자가 없어서 이어폰을 연결해야 한다던지...

그때마다 뺐다 꼈다 하기엔 너무 불편합니다.



결론은...

무선충전 하려면 무선충전 지원 폰을 사세요. 저건 못쓸 물건입니다.

제 경우 Moto Z에 이 충전패드 연결해서 사용하다가, 결국 무선충전MOD로 정착했습니다.


(클리앙 애기늑대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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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외부 충전패드의 경우에는 성능은 딱 가격 따라 가더군요.

예시로 드신 제품같이 검정색의 일반 제품들은 저도 도저히 써먹지 못할 수준이라..

타오바오에서 꽤 비싼 제품들(검정색 일반 제품들 대비 3~4배 수준)을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요..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했었습니다. 발열도 저가형과 비할 바 아니었구요.

이번 아이폰8 같은 경우에는 외부 충전패드 충전 속도가 오히려 더 빠르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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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치며..



제가 무선충전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한지 몇년, 이제는 무선충전 아니면 불편할 정도입니다.

보통 무선충전이라 하면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죠.


충전이 느려서 어디 쓰겠냐.

발열이 너무 많다. 터질까봐 무섭다.

결국 무선충전기 위에 올려놓는건데 이게 무슨 무선이냐.. 들고다니면서 써야 무선이지..


다 맞는 말씀이긴한데... 개인의 생활패턴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고 바깥 활동이 많은 경우, 무선충전은 집에서 자기전에 밖에 쓸일이 없죠.

이것만 해도 꽤 편하긴 합니다 ㅎㅎ


그러나 보통의 사무직의 경우, 거의 시간의 대부분을 사무실 책상 또는 집에서 보내겠죠.

개인 차가 있다면 차에서 보내는 시간도 꽤 되구요.

이런 패턴의 분들에게 무선충전기는 상당히 편한 기기입니다.


제 개인적인 일상 패턴으로 본다면...

출근시 자동차 거치대에 폰을 올려놓고 네비게이션 앱을 켭니다.

이때 거치대에 무선충전 기능이 있어서 충전이 됩니다.

차 탈때마다 선 찾아서 꽂고 하는거보다 훨씬 훨씬 편합니다.

사무실와서 일하면서 전화를 종종 사용하는데, 충전기를 연결한채로 전화받기도 번거롭구요.

그냥 무선충전기에 올려놨다가 전화오면 받고 다시 올려놓고...

90%이하로 배터리가 내려갈 일이 없습니다.

급히 외근나갈일이 있어도 배터리 걱정 없죠. 제차 타고 가게되면 또 충전 되구요.

퇴근시 다시 거치대에서 무선충전.

집오면 항상 100% 입니다. 잠시 쉬면서 페이스북 보고 게임좀 하고..

운동가서도 1시간동안 유산소운동시 유튜브 보거나 음악듣고 해도 배터리는 절반이상 입니다.

그리고 자기전에 무선충전기에 올려놓고 잡니다.


여행을 가게될 경우도 제차로 가게 된다면,

운전하는동안 충전되구요.

중간중간 서서 폰으로 사진찍고 해도 배터리 신경을 안써도 됩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무선충전기를 여기저기 활동반경안에 뿌려두면 배터리에 신경을 안써도 될 정도입니다.



요약하자면,

무선충전의 장점은?


1) 수시로 짧은시간동안 충전하기 편하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2) 물리적으로 연결되는 부위기 없어서 충전단자 내구성에 문제가 없다. (더이상 전화기 똥꼬가 헐어서 연결이 안되는 일이 없어요)

3) 충전시 폰을 떨어뜨려도 단자부위가 망가질일이 없다.

   (클리앙 클링님 : 예를 들면 확빠져서 핸드폰 메인보드에 손상이 간다거나, 물리적으로 떨어진다거나..)


단점은?

1) 발열이 생긴다. (심할경우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줄수 있다)

2) 느리다.



이제는 아이폰도 무선충전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삼성/엘지에서 무선충전 기능을 넣은 폰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넥서스4, 넥서스5에서 무선충전을 지원하면서 무선충전이 상당히 대중화 될것 같았는데요.

어느순간 넥서스도 지원을 안하고 대부분 폰들이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와중에,

아이폰이 무선충전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무선충전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폰들이 무선충전을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제가 살 폰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죠 ㅎㅎ


지금은 삼성/엘지밖에...... 그나마 모토Z...

Posted by Jo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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